친환경 유기농식품전문점 <초록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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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식품전문점 <초록마을>
  • 임나경 기자
  • 승인 2014.07.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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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마을> ©사진 박세웅 팀장

최고 상품과 브랜드 파워 업계 1위 자신감 친환경 유기농식품전문점 <초록마을> 

<초록마을>이 350여 매장과 함께 최근 온라인 쇼핑몰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펴고 있다. 고객 니즈에 발맞춰 채소, 과일, 양곡류 등 유기농 인증 농산물과 무항생제 인증 축산물, 친환경 인증원료로 만든 친환경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등 총 1500여 상품을 판매하며, 유기농식품전문점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1384억원 매출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유기농식품전문점 프랜차이즈의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야심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아이템, <초록마을>
㈜초록마을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 2012년 브랜드 리뉴얼 단행이후 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쇄신은 물론 가맹점의 매출까지 상승모드로 전환해 가맹점 점포에 더욱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초록마을>은 지난 2002년 마포 1호점을 시작으로 2004년 100호점, 2005년 200호점을 오픈하며 국내 최고의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현재 350여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점포 리뉴얼과 함께 매년 20% 이상의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다. <초록마을>은 기존 10평대 안팎의 점포가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15평 이상의 점포 전개에 주력하며, 점포개발에 한층 힘을 싣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건강하고 안전한 상품과 초록의 의미가 주는 신선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유기농과 연결해 표현한 슬로건 ‘CHOROC MEANS ORGANIC’을 만들고, BI(Brand Identity), SI(Store Identity), PI(Package Identity) 등을 리뉴얼했다. 디자인 통일과 점포효율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매출 증가를 유도했으며, 브랜드 이미지 상승효과에 큰 성과를 가져왔다는 평이다. 친환경 유기농식품전문점이 아직 시장 진입 단계라 타 업종에 비해 안정적으로 오래 사업을 펼 수 있다는 것이 예비가맹점주들에게는 큰 매리트로 작용한다. 현재 <초록마을> 가맹점주들 가운데는 10년 이상 매장을 운영한 점주들이 많은 데서도 브랜드의 비전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 FC개발본부 황진성 팀장 ©사진 박세웅 팀장

350여개의 매장, 1500여개의 유기농 상품 선별
<초록마을> 점포 내부는 최대한 인위적인 것을 배제해 노출 콘크리트와 원목 매대 등 환경친화적 인테리어로 꾸몄다. 또 유모차를 끌고 다녀도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거나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동선을 충분히 확보했다. 정육과 베이커리 등은 그 특성을 부각하는 존을 따로 만들고, 각각의 상품마다 쇼카드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들이 각 상품에 대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엄격한 산지관리와 철저한 안전관리시스템은 양질의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자부심으로 상품과 점포관리를 해나가고 있다. 또 전문 수퍼바이저의 1:1 맞춤방식에 의한 통합 운영매뉴얼 적용을 통해 각 가맹점의 조건과 상황에 따른 사후관리는 물론, 일 매출 상황에서부터 전체 가맹점의 영업분석에 이르기까지 세분화된 운영 관리를 해나간다. 상품은 과일류, 채소류, 곡류,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총 1500여 가지 상품이 구성돼 있으며, ‘유기농산물 판별시스템’과 매일 실시되는 ‘잔류농약검사’, ‘미생물검사, ‘중금속 검사’, ‘방사능검사’, ‘생산 이력제’를 비롯해 불시에 산지와 공장을 방문해 생산 전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 ‘상품감사위원회’를 통해 안전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400호점을 목표로 거침없는 행보 눈길   
<초록마을>은 또 점포개발 전문가들이 지역특성, 입지조사, 상권분석을 바탕으로 사업성공 확률을 극대화시키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맹개설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경기 지역에 주력하며 직영점도 현재 70개에서 80개를 목표로 추가 개설을 해나갈 생각이다. <초록마을> FC개발부 황진성 팀장은 “점포 BI 및 SI 리뉴얼을 통해 매장 매출이 20~30% 상승됐으며, 점포 전개도 과거 임대료 비용이 낮은 이면도로를 주력으로 전개했다면, 다소 투자가 되더라도 대로변으로 나오는 전략을 펴고 있다.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좋은 상권을 얼마나 확보하느냐다. 상권은 주거지역의 대단위 아파트나 고급빌라 등을 공격적으로 펴나가며, 광역시 중심으로의 점포전개에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유기농식품이라는 특성상 비교적 소비수준이 높은 상권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지다. 유기농식품점의 경우 아직 시장이 진입단계라 경쟁점이 많지 않은 것이 특·장점이며, 그만큼 가맹점주에게 비전 있는 사업 아이템임을 강조한다. <초록마을>이 월 평균 5개 이상 가맹점을 오픈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올해 400호점까지는 거뜬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아울러 <초록마을>은 친환경 유기농 상품과 고객 지향적 서비스 경영을 통해 올해 연매출 16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초록마을> ©사진 박세웅 팀장

창업문의: 1544-6266
주소: 서울시 중랑구 면목로 470  www.chor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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