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커피>가 <하프커피 익스프레스> ‘선릉역점’을 16일 개점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하프커피>는 외식기업 여덟끼니가 2018년 론칭한 브랜드로 서울 서초구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0곳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누적 판매량 300만잔을 기록한 ‘크림라떼’를 비롯해 스페셜티 커피·디저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직영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하프커피 익스프레스> 브랜드를 론칭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프커피 익스프레스> 1호점은 서울 선릉역 인근에 선보였다. 브랜드 색은 로스팅 되지 않은 원두 본연의 색인 연둣빛에서 영감을 받아 정했으며 자연 친화적이고 싱그러운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꾸몄다.

판매 메뉴는 <하프커피 익스프레스> 만의 독창적인 레시피로 완성된 ‘하프치노’에 청량감을 더한 에이드 종류와 시그니처 ‘버터크림라떼’를 비롯한 다섯 종류의 크림라떼, 미니 사이즈 크루아상인 ‘미니와상’ 6종과 에그타르트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하프커피>는 <하프커피 익스프레스>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20개 가맹점에 한해 예비 창업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윤태 <하프커피> 본부장은 “<하프커피 익스프레스>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밝은 브랜드 이미지로 고객에게 풍부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